애플의 팀 쿡 CEO가 지난 8일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열린 WWDC 2026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했어요. 이번 연설은 쿡이 CEO로서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세계개발자회의 키노트로 예상되면서 더욱 주목받았죠.
쿡은 이날 발표에서 새롭게 개선된 시리(Siri), 새로운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 확장된 아동 보호 도구, 그리고 차세대 운영체제 등 애플 생태계 전반에 걸친 대규모 업데이트를 공개했어요. CNET 보도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AI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중점을 둔 구성이었답니다.
특히 이번 행사가 더 의미 있는 이유는 쿡이 오는 9월 CEO직에서 물러나 회장직으로 전환할 예정이기 때문이에요. 그의 후임으로는 애플 하드웨어 총괄 존 터너스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죠.
발표 말미에서 쿡은 자신의 재임 기간을 돌아보며 개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어요. 그는 "새로운 기술을 애플 커뮤니티와 공유하고 그들이 그것으로 무엇을 만드는지 보는 것이 CEO로서 가장 큰 기쁨 중 하나였다"고 말했답니다. 또한 "창의성과 배려, 그리고 신념으로 사람들의 삶에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팀들과 함께 이 사명을 발전시킬 수 있었던 것은 평생의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어요.
쿡의 재임 기간 동안 애플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중 하나로 성장했어요. 하지만 투자자들은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AI 기술에 대해서는 다소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