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왜곡 논란이 한창인 영화 '암살자(들)'이 개봉 11일 만에 관객 200만 명을 넘어섰어요 🎬. 올해 개봉작 중 아홉 번째로 200만 명 고지를 밟은 작품이랍니다.
이 영화는 1974년 재일교포 문세광이 박정희 당시 대통령을 암살하려다 육영수 여사가 총탄에 맞아 숨진 사건을 소재로 해요. 극 중 사건의 배후로 중앙정보부가 언급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부분을 두고 정치권에서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이 쏟아졌어요. 제작진은 기존 사실을 부정하거나 왜곡하려는 영화가 아니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요.
논란이 커지는 사이, 박정희 전 대통령이 남긴 친필 편지도 처음으로 국회에서 공개됐어요. YTN 보도에 따르면, 편지는 육영수 여사 서거 이틀 뒤인 1974년 8월 17일, 박 전 대통령이 딸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쓴 글이에요. '아버지가 맞을 흉탄을 어머니가 대신 맞고 갔다', '내가 맞고 어머니가 살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내용이 담겨 있어요. 편지를 공개한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은 역사 왜곡을 바로잡겠다며 감독과 제작사에 영화 상영 중단과 공개 사과를 촉구했고, 법적 대응도 시사했어요.
더불어민주당은 영화 관련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블랙리스트 탄압'이라고 맞받아쳤어요. 논란은 정치권 안팎으로 계속 번지고 있고, 곧 열리는 국회 문체위 국정감사에서도 뜨거운 주제가 될 것으로 보여요 🔥.
한편,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 약 1년 뒤 일본 경찰이 관련 자료를 추가로 발견했다는 사실도 복수의 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사건을 둘러싼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