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 산행이 한창인 요즘,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 들어왔어요 😢
지난 10월 3일 오후 5시 9분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에 있는 금강산 신선대(성인대) 인근에서 71세 남성 A씨가 약 4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어요. M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혼자 산행을 하던 중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다 발을 헛디뎌 절벽 아래로 미끄러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어요.
사고 직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구조당국이 헬기를 이용해 속초의 한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치료를 받던 중 결국 숨을 거뒀어요.
신선대는 울산바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산행 명소로 꼽히는 곳이에요. 능선에서 바라보는 울산바위 풍경이 워낙 멋져서 사진을 찍으러 일부러 찾는 등산객도 많답니다. 그만큼 발걸음이 자꾸 경치 쪽으로 쏠리다 보니, 주변 지형을 미처 살피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경찰은 현장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A씨의 이동 동선을 계속 조사하고 있어요.
멋진 풍경 앞에서 카메라를 드는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그래도 발 아래를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 이번 기회에 꼭 챙겨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