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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외국인 19거래일 연속 매도

코스피 4%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외국인 19거래일 연속 매도

5일 코스피가 4% 가까이 급락하면서 장 개시 직후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8분 25초를 기해 유가증권시장에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매도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이 5%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되는 시장 안정 장치로, 프로그램매도를 5분간 일시 중단해 급격한 변동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전장 대비 385.14포인트(4.46%) 하락한 8254.27을 기록했다.

이번 급락의 배경에는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가 자리잡고 있다. SBSBiz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7일 이후 19거래일 연속 유가증권시장에서 대규모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일(4일)에는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7조원 가까이 순매도하며 역대 두 번째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일 장에서는 브로드컴 실적 발표에서 AI 칩 매출 가이던스 부진 우려가 제기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일제히 2%대 조정을 받았다. 코스피는 1.8% 하락한 8639선에서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5조원 넘게, 기관이 1조 8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제한했지만 외국인 매도 물량을 모두 받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환율 상승도 우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일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에서 13원 30전 오른 1529원 70전을 기록했고, 야간거래에서는 1540원을 돌파하며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의 연속 매도세와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에도 불구하고 원화 약세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의 도움을 받아 편집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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