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이름만 보고 '당연히 거기가 1위겠지' 했다면 이번 결과가 꽤 놀라울 수 있어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공개한 '환자경험평가 5차 결과'에서 전국 상급종합병원 1위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차지했거든요 🏆
데일리메디 보도에 따르면, 동산병원은 간호사 영역 97.13점, 환자 안전과 병원 환경 97.76점 등 전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96.55점으로 1위에 올랐어요. 단순한 친절 교육을 넘어서, 전 직원 맞춤형 소통 매뉴얼 83종을 자체 개발해 현장에 적용한 것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해요.
이번 평가는 처음으로 등급제가 도입돼 병원계 관심이 특히 높았어요. 심평원은 간호사, 의사, 치료 과정, 정서적 지지, 환자 안전과 병원 환경, 환자권리 보장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했어요.
소위 '빅5' 병원 중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이 가장 높은 성적을 냈어요. 총점 667.15점(평균 95.31점)으로 전체 5위에 이름을 올렸고, 1등급을 받았답니다. 서울성모병원(12위)과 삼성서울병원(21위)도 1등급을 기록했어요.
반면 세브란스병원은 37위, 서울대병원은 45위에 그쳤고, 두 병원 모두 2등급에 머물렀어요. 특히 서울대병원은 정서적 지지 항목에서 79.39점을 받는 등 전반적인 점수가 낮게 나왔어요. 이름값과 실제 환자가 느끼는 만족도 사이에 꽤 큰 차이가 있다는 게 이번 평가에서 드러난 셈이에요.
지역 병원들의 선전도 눈에 띄었어요.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은 종합 94.05점으로 1등급을 받아 전국 8위에 올랐고, 3회 연속 경상남도 1위 자리도 지켰어요. 건양대병원은 2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