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팬이라면 아마 이 장면을 꽤 오래 기억할 것 같아요. 유해란 선수가 2025년 LPGA AIG 여자 오픈에서 메이저 대회 3연속 우승에 도전했거든요. 역사적인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었던 거죠. ⛳
그런데 경기 흐름을 바꾼 건 화려한 샷도, 劇的인 역전도 아니었어요. 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유해란 선수는 팟 벙커에 발목이 잡히면서 결국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지 못했답니다. 팟 벙커 특유의 깊고 좁은 구조가 탈출 자체를 어렵게 만든 거예요. 골프에서 그 작은 구덩이 하나가 경기 전체를 뒤흔들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보여준 장면이었어요.
조선일보도 이 경기를 다루면서 유해란 선수가 역사적인 3연속 메이저 우승에 아슬아슬하게 못 미쳤다고 전했어요. 결과만 놓고 보면 아쉽지만, 메이저 무대에서 이런 도전 자체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꽤 대단한 이야기인 건 맞아요.
한편 LPGA 공식 채널에서는 2026년 AIG 여자 오픈 시청 안내도 이미 올라왔다고 해요. 내년 대회에서 유해란 선수가 다시 한번 이 자리에 설 수 있을지, 그때 또 같이 지켜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