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서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이틀째 격화되고 있어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토마호크 미사일로 이란을 공격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이란도 중동 지역 미군 기지들에 대규모 보복 공격을 감행했답니다.
폭스뉴스 전화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0일 "미군 전투기들이 이란 목표물들을 겨냥해 토마호크 미사일 49기를 발사했다"고 밝혔어요. 공격 목표는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40마일 떨어진 지역과 페르시아만 연안 서부 해안 지역이었다고 해요.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폭격은 곧 멈출 것"이라면서도, 이란이 미국 협상팀의 합의안에 서명하지 않으면 "내일 밤 그들을 폭격해 박살 낼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답니다.
이에 맞서 이란도 즉각 반격에 나섰어요. KBS 보도에 따르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현지시각 11일 중동 지역 미군 기지 18곳을 공격했어요. 특히 요르단 알아즈라크 공군 기지에는 탄도미사일 12발을 발사해 F-35, F-15, F-16 전투기와 주요 시설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답니다.
이란은 바레인의 미 제5함대 기지를 이틀 연속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고, 이라크 북부 하리르 미 공군기지의 레이더 시설도 타격했어요. 심지어 호르무즈 해협의 미국 선박까지 포격했다고 이란 관영 누르뉴스가 보도했답니다.
이런 상황에서 쿠웨이트는 민간항공의 안전을 위해 영공을 일시 폐쇄하기도 했어요.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중동 전체로 확산되면서 역내 안정에 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