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계속 파장을 일으키고 있어요. 각 정당마다 해결책을 두고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8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선별적 재선거'를 주장했어요. 천 원내대표는 "실제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중지됐던 투표소에 한정해 재선거를 실시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답니다. 방법론으로는 "주요 정당이 각자 선거소청을 제기하고, 선관위가 즉각 투표 중지 투표소에 대한 선거의 일부 무효를 결정하면 된다"고 제시했어요.
한편 국민의힘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은 서울시장 선거 무효를 주장하며 선거소청을 제기한다고 밝혔어요. M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서울시장 선거는 투표용지 공급 의무 위반이라는 중대한 관리상 하자로 다수 선거인의 참정권이 침해됐다"며 오는 11일 소청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했답니다.
다만 개혁신당 내에서도 온도차가 있어요. 이준석 대표는 전날 국민의힘의 재선거 주장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 사퇴 종용인가"라고 비판적 입장을 보인 바 있거든요.
이번 사태를 두고 각 정당이 서로 다른 해법을 제시하면서 정치권의 입장 차이가 뚜렷해지고 있어요. 특히 재선거 범위와 방식을 놓고 의견이 갈리는 모습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