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재선거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어요. 지난 9일 서울시청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한 오 시장은 재선거에 대해 '희망사항'이라고 말했답니다 😅
오 시장은 '재투표를 하면 현행법상으로는 부분 재투표로 갈 가능성이 높다'며 시장 선거 결과엔 영향이 없지만 시의원, 구의원, 비례대표의 경우 100표 안팎의 차이로도 당락이 뒤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의회 의석을 3분의 2 이상 차지한 상황에 대해서는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진심으로 설득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어요.
한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같은 날 저녁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 시위 현장에 나타났어요.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장 대표는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시위에 참석했답니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비가 내리자 비옷까지 입고 자리를 지켰다고 해요.
당내 사퇴 압박이 커지는 상황에서 장 대표는 시위 참가자들에게 '여러분들이 지치지 않으면 저도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어요. 권영세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장 대표의 사퇴 논의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밝혔고, 김재섭 의원도 CBS 라디오에서 '오늘 오전 원내대표 선거 뒤 장 대표 거취 문제가 결정되지 않을까'라고 말했어요.
오 시장은 인터뷰에서 5선 시장으로서 '서울을 글로벌 톱3 도시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밝혔어요. 대권 구상에 대해서는 '대권 플랜 같은 것은 없다'고 선을 그으며 시정에 우선 집중하겠다고 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