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태규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축하난을 받으며 특별한(?) 이름을 지어준 이야기가 화제예요. 처음엔 거절했다가 결국 받아들이게 된 사연이 꽤 흥미롭답니다.
김 의원은 10일 SNS에 '난이 무슨 죄가 있겠나'라며 축하난 수령 소식을 전했어요. 그는 '보좌관이 그래도 잘 키워보겠다며 안으로 들였다'고 밝혔죠. 그런데 여기서 재미있는 건 이 난에 '명난'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거예요.
김 의원은 '밝게 잘 크라는 의미에서 명난이라고 이름 지었다'며 '앞으로 올바르게 잘 키워 보겠다'고 했어요. 함께 올린 사진에는 '명란(明蘭)아! 바르게 살거라'라는 글귀가 적힌 종이도 보였답니다.
사실 김 의원은 처음엔 축하화분을 문밖에 그대로 둔 채 '시국의 엄중함을 고려해 축하는 정중히 사양한다'고 밝혔었어요. 윤석열 정부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출신인 그는 '화분 보내며 의례를 따지기보다 누가 책임져야 하는지 답하는 게 먼저'라고 했었거든요.
보도에 따르면에 따르면, 청와대는 전날 재보선으로 당선된 14명 모두에게 대통령 명의 축하난을 보냈어요. 더불어민주당 9명, 국민의힘 4명, 무소속 1명이죠. 이 중 김 의원만 특별한 사연을 남기게 된 거네요.
다른 의원들은 대부분 의례적으로 받아들였다고 해요. 같은 국민의힘 소속인 이진숙 의원은 '의례적으로 하는 일인 만큼 굳이 안 받을 이유가 없다'며 수령 의사를 밝혔었거든요. 정치적 입장은 다르지만 난은 난인 셈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