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AVC 네이션스컵 첫 경기에서 정말 시원한 승리를 거뒀어요. 6일(현지시간) 필리핀 남일로코스주 캔돈 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3-0(25-7, 25-5, 25-7)으로 완파했답니다.
차상현 감독의 대표팀 데뷔전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는데요, 선수들이 정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어요. 세 세트 동안 단 19점만 내주는 압도적인 경기 운영이었죠.
이번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박여름(정관장)이었어요. 서브 득점 6개를 포함해 팀 내 최다인 12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답니다. 특히 3세트에서만 서브 에이스를 6개나 올리면서 키르기스스탄의 리시브를 완전히 흔들어 놨어요.
뉴스핌 보도에 따르면 이예림(현대건설)도 10점, 이다현(흥국생명)이 8점으로 든든한 힘이 되어줬어요. 1세트에서는 미들블로커 이다현이 5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보였고, 세터 이수연(한국도로공사)은 서브 에이스 3개로 흐름을 주도했답니다.
경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 페이스였어요. 1세트에서 22-7로 앞선 뒤 3연속 득점으로 마무리했고, 2세트에서는 19-5에서 6연속 득점을 몰아치며 승부를 일찌감치 끝냈어요.
한국은 오늘(7일) 우즈베키스탄과 A조 2차전을 치러요. 이번 대회는 12개 팀이 6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 2위가 준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이에요. 좋은 출발을 한 만큼 다음 경기도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