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 월드컵이 시작되는구나 싶어요. 광화문광장에서 다시 '대~~한민국!' 함성을 들을 수 있게 됐거든요.
대한축구협회가 8일 붉은 악마와 함께 조별리그 3경기 길거리 응원을 발표했어요. 12일 체코전을 시작으로 광화문광장에서 야외 응원전이 펼쳐진다고 하니, 혼자 응원하기 심심했던 분들은 친구나 연인과 함께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광화문만이 아니에요. 대구에서도 재미있는 응원전이 열린다고 해요. 대구 북구 칠곡시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응원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발표했거든요.
'오매! 골 들어가매'라는 귀여운 주제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12일 오전 11시 체코전부터 시작해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전,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전까지 조별리그 3경기 모두 함께할 예정이랍니다.
시장에서 하는 응원전이라 그런지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어요. 경기 결과 예측 투표도 하고, 시장 상인들이 참여하는 '100원 경매'도 있다고 해요. 페이스 페인팅이나 즉석 퀴즈, 시민 노래자랑 같은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마련됐고요.
북구에서는 아이스크림과 생수, 응원봉, 쿨스카프 같은 응원용품도 무료로 나눠준다고 하니 부담 없이 가볼 만하겠어요. 배광식 북구청장은 "전통시장과 주민이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시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상인들에게도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답니다.
광화문광장이든 칠곡시장이든, 어디서 응원하든 함께 하는 마음이 중요하겠죠. 이번 월드컵도 다 같이 즐겁게 보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