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가 정말 아쉬운 경기를 했어요. 딱 1/3이닝만 더 던졌으면 규정 이닝도 달성하고 0점대 평균자책점도 지킬 수 있었는데 말이죠 😅
11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파이리츠전에서 오타니는 6 2/3이닝 동안 102구를 던지며 6피안타 4실점(3자책점) 6탈삼진을 기록했어요. 스포츠동아 보도에 따르면 6회까지는 1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거든요.
문제는 7회였어요. 무사 1, 2루 위기 상황에서 연속 삼진으로 위기를 넘기는 듯했는데, 브랜든 로우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말았어요. 결국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투구 수를 고려해 오타니를 교체했는데, 이때가 바로 아쉬운 순간이었죠.
다저스는 6-1로 앞서가는 상황이었지만 불펜이 무너지면서 결국 8-9 역전패를 당했어요. 오타니의 7승도 물거품이 된 거죠. 평균자책점도 0.74에서 1.06으로 올라가면서 0점대를 지키지 못했어요.
그래도 오타니는 9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어요. 6-9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2점 홈런을 터뜨리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거든요. 비록 타석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아쉬웠지만, 투타 모두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여전히 인상적이었어요.
아쉽긴 하지만 이런 게 야구의 매력이기도 하죠. 오타니는 다음 등판에서 다시 좋은 모습 보여줄 거예요 ⚾